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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만 11억 받은 22세 능력녀.. 직업이 뭐길래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8 10:03

수정 2017.12.08 10:08

[사진=렉시 톰슨 인스타그램]
[사진=렉시 톰슨 인스타그램]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보너스를 받은 렉시 톰슨(22)이 상금으로 자기 자신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했다.

6일(현지시간) 골프위크 등에 따르면 톰슨은 이날 상금으로 구매한 검정색 스포츠카를 구매했다. 일본 자동차회사 닛산의 GTR 시리즈로 가격은 약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 선이다.

톰슨은 자신의 인스타글매을 통해 자동차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이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톰슨은 지난달 20일 LPGA 시즌 최종전 CME 투어 챔피언십이 끝나면서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 1위(7450점)에 올랐다.

트로피를 받고 보너스 상금 100만 달러를 챙긴 그는 당시 "새 차를 사고 싶다.
또 자선 단체에도 기부할 것 같다"고 밝혔다.


톰슨은 올 시즌 LPGA 투어를 통해 총 287만7181달러(약 31억5000만원)를 벌어들였다.

평소 운전을 좋아한다는 그는 한 대회에서 우승한 뒤 드라이빙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LPGA는 '톰슨이 최고 시속 122마일(시속 196km)의 페이스로 운전했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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