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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박신영 기자의 유행 따라잡기] 평창 롱패딩 인기?… 이번엔 비니·머플러·장갑이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7 20:23

수정 2017.12.07 20:23

노스페이스 비니, 머플러, 손모아 장갑
노스페이스 비니, 머플러, 손모아 장갑

평창동계올림픽이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국민의 관심이 '평창'으로 쏠리고 있다. 역사적인 스포츠대전을 만끽하려는 입장권 구매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응원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는 올 겨울 대세 아이템인 롱다운부터 톡톡 튀는 방한용품이자 올림픽 응원도구로 활용 가능한 머플러, 비니, 장갑 등 60여종의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말에 2018장 한정 출시된 '국가대표 롱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노스페이스 온라인스토어 등에서 입고되는 족족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가대표 롱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번 시즌 노스페이스가 출시한 대표 롱다운 '익스플로링 2 코트'에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 태극기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국기를 디자인한 '와펜' 및 '팀코리아 엠블럼' 등을 추가한 특별한 제품이다.


'국가대표 롱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가성비가 눈에 띈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감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선으로 내려오는 퀄팅 디자인은 슬림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롱다운 안쪽 목 부분에는 따뜻한 감촉을 제공하는 원단 등을 적용하는 등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또한 올 시즌 출시된 여러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의 롱다운 대표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29만원)이 높고, 출퇴근 복장, 캐주얼 복장 등 다양한 착장으로 연출도 가능하다.

롱다운과 함께 착용해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비니', '머플러' 및 '손모아 장갑' 등 방한용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겨울철 대표 방한 아이템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응원도구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소프트 아크릴원사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짜임으로 보온성이 높은 '비니'와 '머플러'는 각각 레드,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색상 별로 각각 '평창 2018'과 '팀코리아'를 영문으로 새겨 넣어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으로 소장 가치도 높였다.


니트소재의 '손모아 장갑'도 안쪽에 보온 안감이 적용돼 있어 착용 시 따뜻함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태극 무늬 디자인, 팀코리아 로고 등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더했다.
노스페이스는 올 겨울 스노 스포츠, 연말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슬립온 방한화, 트레이닝복, 스웨트셔츠 등 다양한 종류의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을 함께 선보여 올림픽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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