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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파혼에 수십억 위자료 받아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30 10:47

수정 2017.11.30 10:51

[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전 약혼자인 호주 재벌에게 거액의 파혼 위자료를 받았다.

30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 등은 할리우드 매체 더 블레스트 단독 보도를 인용, 머라이어 캐리가 몇 개월 전 전 약혼자인 제임스 패커에게 수백만 달러, 우리 돈 수십억 원과 고가의 약혼반지를 위자료로 지급받았다고 보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패커와 결별하며 패커에게 5천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신의 삶에 온 변화, 특히 패커와 함께 살기 위해 이사를 감행하며 손해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에 패커는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포함, 머라이어 캐리에게 최소 500만 달러에서 최대 100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더 블레스트는 전했다. 파혼으로 최초 54억원의 위자료를 받은 셈이다.


머라이어 캐리와 제임스 패커는 지난해 1월 약혼했으나 9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 결별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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