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ICT 특허 230건 중소기업에 무상이전... 동반성장 도모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8 13:11

수정 2017.11.18 13:11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SK텔레콤 보유특허 일부를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기술은 나누고 경쟁력은 더하는, 2017 ICT 특허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TRI와 SK가 특허를 제공한 이번 특허나눔에서 ETRI는 154개 기업에 161건의 특허를 양도했고, SK는 31개 기업에 69건 특허를 이전해 총 185개 기업에 230건의 특허가 이전됐다.


IITP 이상홍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ETRI와 SK텔레콤이 보유 특허 일부를 중소기업에게 무상이전을 제공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 “IITP는 우리기업이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특허 등 R&D 성과물을 기업에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해 우수기술은 나누고, 경쟁력은 높여나갈 수 있는 상생 R&D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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