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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홈쇼핑 최초 '헤트레고' 론칭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7 17:12

수정 2017.1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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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홈쇼핑 최초 '헤트레고' 론칭


CJ오쇼핑이 이태리 구스다운 패딩 브랜드 '헤트레고(HETREGO.사진)'를 국내 홈쇼핑 방송 최초로 오는 19일 저녁 7시 25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미나르디'사의 자체 브랜드 '헤트레고'는 전세계 최대의 남성복 패션쇼인 '피티우모(PITTI UOMO)'에 수년째 참석하며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국내의 경우 '헤트레고'는 그 동안 일부 프리미엄 패딩 마니아 고객들이 유명 백화점의 편집샵이나 해외 온라인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한 브랜드였지만 CJ오쇼핑이 스테디셀러 상품을 이태리 본사로부터 직수입 해 국내에 단독으로 론칭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헤트레고'의 구스다운은 유럽 지역에서 자란 거위의 가슴털을 선별하여 이태리에서 직접 가공처리를 한 최고 등급의 소재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입자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노미테' 인증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여성용 '구스다운 롱패딩'은 탈부착이 가능한 여우털이 후드에 부착돼 보온성을 높이고 스타일로 살려준다.
엉덩이 아래까지 가려주는 긴 길이의 패딩으로 허리와 소매 중앙은 좁게 누빔해 날씬해 보이도록 했다.
남성용 '구스다운 야상'은 라쿤털을 후드에 부착했으며 내피가 탈착 가능해 야상과 다운 등 여러 스타일로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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