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포항 규모5.4 지진]원자력환경공단"경주 중저준위방폐물 처분 시설 이상 없다"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5 15:01

수정 2017.11.15 15:01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경주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은 이상없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ㅣ
이날 오후 2시29분31초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북쪽 9km지역(북위36.12, 동경129.36)의 땅속 9km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이라고 밝혔다. 최대진도는 경북에서 Ⅵ, 강원·경남·대구·부산·울산·충북에선 Ⅳ, 전북Ⅲ 등으로 분석됐다. 지진은 서울 광화문과 세종, 부산 건물에서도 감지됐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46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동쪽 9km지점에서 규모 2.5, 오후 2시52분 북쪽 8k지점에서 규모 2.4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지난해 9월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8이었다.
당시 지진의 여진은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모두 640여차례가 발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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