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yes+ Life] 월동준비 시작… 구스·극세사·전기요 등 포근한 겨울침구류 특집전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9 20:03

수정 2017.11.09 20:03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겨울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주에는 유통기업들이 침구 할인행사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오는 15일까지 '겨울침구 인기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사, 에이프릴홈, 닥스, 바세티, 로라애슐리가 참가해 다양한 이월상품 및 기획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바세티 피어리 이불 커버 세트'가 19만2000원, '세사 이네스 극세사 차렵이불 세트'가 17만9000원 등이다. 구리점에서는 15일까지 '홈패션 소품 특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닥스, 미단, 세사, 하말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닥스 마벨극세사이불'은 9만원, '세사 페리스극세사이불' 8만9000원, '하말 앨런극세사차렵이불' 5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2일까지 8층 리빙관에서 '침구 특집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쉐르단, 설베딩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불.담요 등 겨울 제품의 이월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설베딩 실크 이이 29만원, 니트 담요 15만9000원 등이 주요 상품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8층 행사장에선 16일까지 '유명 소파, 침대 창고 대방출' 행사가 열린다. 참여브랜드는 나뚜띠, 나뚜띠 이탈리아 에디션, 다우닝소파, 시몬스침대, 대호온돌나라 등 유명 소파와 침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AK플라자도 겨울 침구류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원AK타운점 5층 본매장 및 이벤트홀에서는 'AK 베딩&구스 페어'가 12일까지 열린다. 구스앤홈 퓨어구스이불솜을 21만8000원에, 아이리스 극세사스프레드를 9만9000원에, 세사 포그니 차렵이불세트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쇼핑에서도 겨울 전기요와 담요 등 겨울 침구류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남들보다 빠르고 싸게!' 월동준비 특가전에서는 보국 전기요를 7만1340원에, 보국 전기요 킹사이즈는 8만127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도 24만7000원에 판매된다.

위메프에서 12일까지 열리는 '수능도 사랑도 성공'이라는 기획 코너의 '수능 준비물' 카테고리에서는 겨울철 인기가 많은 무릎담요와 방석 등을 파격특가로 선보인다. '아망떼' 통실 방석, '플라넬' 극세사 담요가 대표 제품이다. 수능 날 추운 날씨에 대비한 핫팩, 온열방석 등도 준비했다.

겨울철 스테디셀러 모피와 밍크 행사도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16일까지 '모피&디자이너 특집'을 진행한다.
8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진도모피, 동우모피, 윤진모피, 성진모피, DS퍼 등 인기 있는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하프코트 280만원, 동우모피 사파이어 재킷 270만원 등이다.
본점에서는 탠디 폭스 머플러 9만9000원에 3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영등포점에서는 아가타 밍크 머플러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색상을 9만9000원에 3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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