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신송식품, 원소스 멀티양념 '불닭 맛의 다시' 출시...찌개·조림·비빔에도 OK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9 14:26

수정 2017.11.09 14:26

신송식품, 원소스 멀티양념 '불닭 맛의 다시' 출시...찌개·조림·비빔에도 OK

신송식품은 양념 하나로 찌개, 조림, 비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원소스 멀티양념 제품인 '불닭 맛의 다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불닭 맛의 다시는 매콤하고 화끈한 감칠맛이 특징으로 소량으로 풍부한 풍미를 살릴 수 있다. 별다른 조리 없이 밥에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국, 탕, 찌개 등에 풀어 사용하면 칼칼한 국물요리가 가능하며, 구이나 볶음, 조림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면, 무침요리에는 비비양념으로, 전이나 튀김 등에는 소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우치형 소포장 상품으로 캠핑, 등산은 물론 해외여행객과 유학생, 간편하게 한끼를 먹고 싶은 1인가구 등에 적합한 사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군인들 사이에서 '밥도둑'으로 인기를 끌었던 맛다시와 비슷한 제품"이라며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2014년 880억원이던 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990억원으로 2년만에 12.4% 성장한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