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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Life] 최대 30% 추가 할인.. 아울렛은 지금 '세일 대잔치'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2 17:14

수정 2017.11.02 17:14

이번 주말은 나들이를 겸해 교외 아울렛을 찾아보자. 교외 아울렛에서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돼 알뜰 쇼핑을 누릴 수 있다.

롯데아울렛은 전 점포에서 5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골든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명품, 여성패션, 남성패션, 레저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아울렛 기존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8일까지 타미힐피거 균일가 상품전으로 겨울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8일까지 아우터 특집전을 통해 아이더 슬림다운 3만9000원, JJ지고트 오리털패딩 5만9000원 등 초특가 가격으로 아우터를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5개 전 점포에서 3일부터 5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정상가 대비 30~80% 할인판매하는 아울렛 판매가에서 10~30%를 추가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연간 2회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돌체앤가바나, 랑방, 마이클 코어스, 골든 구스 등이 참여하며 지난 행사보다 참여 브랜드가 97개 늘어나 총 3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김포점, 송도점 동대문점에서 '코오롱그룹 패밀리세일'을 열어 코오롱스포츠, 시리즈, 커스텀멜로우 등 남녀 의류 및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김포점에서는 타미힐피거, 아디다스, GAP, 구호, 빈폴 등 30여개 유명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동대문점에서는 '균일가 특가전'으로 본 남성 재킷 3만원, 밀레 경량 다운재킷 5만 9000원 등이다. 가든파이브점은 '유아동 방한용품 초특가전'을 열고 ASK 주니어, 아가방 갤러리 등 10여개 유아동 브랜드 겨울상품을 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은 1년에 단 한 번뿐인 초대형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를 개최한다. 4일과 5일 양일간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60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한다. 테마파크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슈퍼 새터데이에는 전체 입점 브랜드의 약 70%인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연중 25~65% 할인하는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현대아울렛 송도점에서는 4일 연수시민 합창단 공연을 열고 5일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고적대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도 슈퍼 새터데이 기간에 다양한 야외 이벤트로 화려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슈퍼 새터데이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스트리트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점에서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를 무료로 개방하고 풍선을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4일 파주점에서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이천점, 부여점 등 교외형 롯데아울렛 6개점에서는 골든 라이트 페스티벌도 펼쳐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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