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Money & Money] "D-8 카드사 행사할인혜택 잡아라"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2 19:55

수정 2017.10.22 19:55

글로벌 쇼핑관광축제
'한국版 블프' 코리아세일페스타 오는 31일까지
신용카드 하나로 쇼핑고수 되는법 알아두세요!
전국 218개 업체 5만3000개 점포
최장 6개월 무이자할부 포인트적립 확대 등…
오는 31일까지 글로벌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이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카드사들도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취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국 218개 업체, 약 5만3000개 점포에서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확대 등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행사를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백화점뿐만 아니라 대형할인점 또는 온라인쇼핑몰에서도 행사 기간동안 쇼핑 시 할인.캐시백.상품권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 행사 기간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카드업계가 마련한 카드사별 이벤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해 혜택을 놓치지 말자.

■ 무이자 할부 혜택도 쏠쏠

카드사들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내걸었다. 업종별 무이자 할부 혜택이 최대 24개월까지 가능한 만큼 이번 기간 쇼핑 시 신용카드로 혜택을 누려보자.

롯데카드는 온라인몰이나 여행.항공, 면세점, 의류, 가구, 가전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일부 가맹점에 한해 6~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된다.
롯데백화점 등 주요가맹점 가운데 일부 가맹점에서는 최장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보험 업종의 경우 2~6개월, 온라인쇼핑.가전.여행.면세점.의류 업종 등에서는 2~5개월, 차량정비.렌터카.안경원 업종에서는 2~4개월, 할인점.슈퍼마켓.백화점 업종 등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손해보험 업종에서 2~6개월, 온라인쇼핑.병원.가전.백화점.면세점.항공 업종 등에서 2~5개월, 대형마트.의류.제화.잡화.이미용.가구.일반의원.한방병원.한의원.약국.학원.학습지.서점.차량정비.이륜차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적용했다.

하나카드도 생활밀착 10대 업종(가전,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온라인쇼핑, 여행, 항공, 면세점, 병원, 손해보험)에서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백화점.할인점.온라인쇼핑.가전 업종에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KB국민카드도 59개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비씨카드와 우리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전 가맹점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 포인트 적립.상품권 증정 등 혜택

신한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창립 10주년 기념해 신용.체크카드를 사용 일수가 10일 이상이고 누적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이벤트에 응모하면 1만1016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2018 볼보 XC60 신형(1명),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5명), LG V30.아이폰 X 중 1개(10명) 등이 마련됐다.

KB국민카드는 행사기간 동안 신용카드 이용금액대별로 추첨을 통해 3500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이용시 각 2만.3만.5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오는 25일까지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패밀리레스토랑 업종에서 누적 20만원 이상 이용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5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영화관.서점.음반.공연.전시장 업종의 경우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기만 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사이즈 모바일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삼성카드도 이달 말까지 롯데닷컴(28일)과 AK몰(31일)에서 각각 건당 7만원,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를 할인 해준다.
인터파크에서는 이달 말까지 결제액과 관계없이 하루 최대 1만원까지 5%가 할인 된다.

현대카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상품권.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26~29일)에선 30만.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2만.4만.7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Money & Money]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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