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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레저 단신] 할로윈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가면무도회 外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9 19:27

수정 2017.10.19 22:16

북한강변 관광지 묶어 '레인보우밸리'로 변신
대구.밀양.창원에서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할로윈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가면무도회

인천 영종도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할로윈 매스커레이드 인 파라다이스'를 오는 28일 연다.

이국적인 가면 무도회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번 할로윈 파티는 28일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에서 진행되며 파티 입장권을 포함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할로윈데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이날 한정판매한다.

이번 파티에서는 고객 전원에게 가면무도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면마스크와 즉석 할로윈 분장을 제공하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악당인 '할리퀸 칵테일', 붉은 피와 눈알을 연상시키는 '플로팅 아이볼' 등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할로윈 한정 칵테일' 4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MYO(김효진), 프리밋(전호원)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재즈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할로윈 밤의 열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작년 경주서 열린 '역사탐방자전거길' 체험 행사
작년 경주서 열린 '역사탐방자전거길' 체험 행사

■대구.밀양.창원에서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4일 대구·밀양·창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30선'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자전거 타기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결합한 레저·스포츠 체험여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일 대구 김광석거리 및 방천시장을 방문하고 밀양으로 이동해 '원동 매화 자전거길' 22㎞를 자전거로 달린다. 4일에는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을 기념해 창원에서 열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축제에 참가해 진해드림파크까지 4.5㎞를 걷게 된다. 참가 신청은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선정된 100명(50팀)은 1인당 전체 여행경비의 약 30%인 KTX 왕복운임(7만84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북한강변 관광지 묶어 '레인보우밸리'로 변신

북한강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지도를 새롭게 재편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권역이 되기 위해 북한강변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하나로 묶는 '북한강 레인보우밸리'가 조성된다. 지난 12일 출범식을 가진 북한강 레인보우밸리에는 엘리시안강촌, 강촌레일파크,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제이드가든,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등 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관광지 6곳이 참여했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북한강 권역의 가장 경쟁력 있는 6개 회원사가 북한강 권역의 관광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로 협력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더 큰 편의와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강 레인보우밸리는 우선 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한강 레인보우 패스'를 출시·판매하며 각 지역을 빠르게 이어주는 순환셔틀 버스도 이달 중 운영할 예정이다. 또 6개 관광지 통합 여권 및 리플렛 등 홍보물도 제작한다.
또 내년에는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국내외 관광박람회 및 팸투어 행사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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