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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는 올해 3·4분기 매출액 1084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요인은 상반기 구리 가격 상승 덕분"이라며 "원재료의 89%가 구리인 전력 케이블은 구리 가격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 가격 상승 영향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베트남의 인프라 확대 기대감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베트남 정부의 도시화율 개선 목표는 2020년까지 45%"라며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29%) 업체"라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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