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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대회' 32년만에 부산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6 20:20

수정 2017.10.16 20:20

'새마을지도자대회' 32년만에 부산서

국내외에서 1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새마을지도자대회'가 32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사진)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연다고 16일 밝혔다.

1985년 이후 32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반세기 가까이 지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새마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전 세계 50여개국의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운동,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구촌, 세계평화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2017 지구촌새마을대회'도 함께 열리게 된다.

행사는 △17일 '2017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18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하콘서트.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환영만찬 △19일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등 사흘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새마을회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새마을지도자들과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에 대한 비전에 대해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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