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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종주·둘레길 정보 모바일 앱으로 이용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5 16:46

수정 2017.10.15 16:46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역 종주길.둘레길 정보를 이달 말부터 모바일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 종주길.둘레길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주길.둘레길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개발해 지원.관리하는 민.관 협력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IT 기업인 ㈜비글은 종주길.둘레길의 코스와 경로 정보 등을 달리기, 등산, 바이킹 안내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인 트랭글 GPS 기반의 모바일 앱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시민단체는 종주길.둘레길의 건강한 생태계와 쾌적한 숲길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종주길.둘레길의 안내시설물에 '트랭글 GPS'를 이용한 경로안내 및 운동기록 서비스를 안내하게 된다.


인천시산악연맹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종주길.둘레길의 이용 활성화와 쾌적한 숲길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 시민참여 행사 프로그램 등을 시와 협업해 진행하기로 했다.


모바일 앱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글에서 제공하는 트랭글 GPS 위치기반 모바일 등산 앱을 내려받아 인천둘레길을 클릭하면 코스보기, 거리 및 실제 소요시간 정보, 코스이탈 알림, 음성안내 등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글은 종주길.둘레길 앱 개발을 이달 중 끝내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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