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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유철 前원내대표 안보+민생행보 펼쳐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9 17:08

수정 2017.09.29 17:08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추석연휴동안 안보행보를 이어간다.

원 의원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파주 망향의 동산과 망배단에서 실향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DMZ와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등 안보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망배단을 찾아 실향민들을 위로한다. 망배단은 향로와 망배탑이 있어 매년 명절때면 실향민들이 찾아와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곳이다.

이어 DMZ와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태를 점검한다.

통일전망대는 원 의원이 지난 2014년과 2015년 국정감사를 통해 노후된 시설의 안전에 대해 지적해 시설 개보수가 완료된 바 있다.

또 관내 주요 전통시장은 물론 젊은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평택의 명물이 되어가고 있는 ‘청년 숲’을 방문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등 '민생행보'도 펼친다.

원 의원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민들의 안보 불안감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없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 연휴임에도 쉬지 못하고 민생안전에 여념이 없는 파출소, 소방서, 병·의원, 사회복지시설도 들러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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