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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北 핵실험 소식에 경협주 일제히 약세 출발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4 09:24

수정 2017.09.04 09:24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소식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 남북경협 관련주가 장 초반 줄줄이 약세 출발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신원은 전 거래일보다 55원(2.75%) 떨어진 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원 우선주는 3.12% 하락한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의 자회사인 신원에벤에셀은 개성공단 최초 입주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도 제룡전기(-3.61%), 제룡산업(-4.35%), 좋은사람들(-2.07%)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북한은 전날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 수소폭탄 실험을 목적으로 한 제6차 핵실험을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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