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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얀마의 한국문화 전도사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31 18:10

수정 2017.08.31 18:10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시에서 열린 골든 웨이브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시에서 열린 골든 웨이브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미얀마에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한국문화 전도사'로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미얀마 양곤시에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각종 행사를 열었다고 8월31일 밝혔다.


한국.미얀마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주 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 26일 미얀마 양곤 국립극장에서 개최한 '골든 웨이브 페스티벌(GOLDEN WAVE FESTIVAL)'에는 김정한 주 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과 양곤주 아웅 소 모(Aung Soe Moe) 치안국경장관, 흘라잉 모 우(Hlaing Maw Oo) 양곤 부시장, 이정우 한인회장, 하영술 포스코건설 본부장 등은 물론 1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 미얀마 대사관 김정한 공사참사관(대사대리)은 축사에서 "오랜 기간 유지해 온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미래 주역인 젊은이들 간 인적?문화적 교류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협력해 한의학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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