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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파주 아울렛, '옥스팜Ⅹ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09:53

수정 2017.08.22 09:53

신세계 파주 아울렛, '옥스팜Ⅹ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6일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과 함께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옥스팜Ⅹ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샘킴 셰프는 직접 준비한 고르곤졸라 버섯크림 파스타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남수단과 같이 오랜 내전으로 식량위기가 심각한 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는 나눔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스팜Ⅹ샘킴의 푸드트럭 캠페인은 식량 불균형 문제를 알리고 전 세계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고자 기획된 나눔 프로젝트로 201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9개 도시, 23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샘킴 셰프는 총 9400인분의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었으며, 약 1200명의 시민들이 캠페인의 후원자가 되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약 3만 6천 가구에게 10일간의 긴급식량을 지원하였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재미있고 유쾌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많은 고객분들이 글로벌 식량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희망한다"면서 "신세계사이먼은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스팜은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로, 지난 75년간 전 세계 94개국에서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캠페인 및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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