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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인기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1 20:29

수정 2017.08.21 20:29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국토종주코스를 달리고 있다.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국토종주코스를 달리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순례하며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행사'가 여름방학 기간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1일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가 초.중.고생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번 국토순례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에 걸쳐 3개코스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화령과 박진고개를 넘고 왜관철교 같은 6.25 전적지를 지나며 국토의 소중함과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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