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무도’부터 워너원까지...모모랜드, 이제 진가 발휘할 때

입력 2017.08.16 18:15수정 2017.08.16 18:15


[fn★뮤직텔] ‘무도’부터 워너원까지...모모랜드, 이제 진가 발휘할 때


많은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입성하고 싶어 하는 ‘무한도전’부터 현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2’까지, 모두 연관되어 있는 그룹이 있다. 바로 모모랜드다.

최근 모모랜드는 새 미니앨범 ‘프리즈!(Fresz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짠쿵쾅’으로 데뷔해 지난 활동 곡 ‘어마어마해’까지 쉴 틈 없는 초고속 컴백이다. ‘어마어마해’로는 EDM 편곡 버전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모모랜드는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그간 다양한 방송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낸시는 K스타 ‘아이돌 연기대결-내가 배우다’에 출연했다. 낸시와 데이지는 공동 MC로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을 이끌고 있으며 연우는 SBS MTV ‘더쇼’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넘치는 흥으로 주목 받은 주이는 KBS2 ‘연예가중계-김생민의 베테랑’ 조민기 편에 출연해 진행 실력을 뽐냈는가 하면, 쥬스TV의 세로영상을 통해 ‘따르릉’을 커버하며 신들린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이는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주이는 최근 방송된 ‘무도 서머 페스티벌’ 특집에 출연해 특기인 무아지경 댄스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무한도전’은 고정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부담감에도 주이는 연예계 선배님들 앞에서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했다.

[fn★뮤직텔] ‘무도’부터 워너원까지...모모랜드, 이제 진가 발휘할 때



아울러 모모랜드는 오는 22일 발매될 타이틀곡 ‘꼼짝마’ 뮤직비디오를 통해 워너원의 김재환과 만났다.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어 최종 11인에 선정된 인물이다.



뮤직비디오 속 모모랜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상케 하는 배경 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김재환은 왕자님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무한도전’부터 ‘프로듀스 101 시즌2’까지,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모두 섭렵하고 있는 모모랜드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대중과 만나려 노력해온 만큼, 이번 활동에서는 여러 환경에 힘입어 더욱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더블킥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