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ING생명 사회공헌재단 설립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6 18:15

수정 2017.08.16 18:15

창립 30주년.증시상장 기념.. 연간 순이익 1% 출연.운영
창립 30주년을 맞은 ING생명 직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ING생명 직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창립 30주년과 증시 상장(IPO)을 이룬 ING생명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

ING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간 순이익의 1% 가량을 출연,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공헌재단 설립은 내년 1.4분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계발 기회 제공'을 주된 사업방향으로 정했다.


ING생명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 가량을 출연(2017년 기준 30억원)해 기존의 어린이 후원 사업과 기부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사회공헌 전담인력 구성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ING생명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외국계기업 문화가 강한 ING생명은 그 동안 수시채용 방식을 통해 필요 인력을 충원해왔는데 공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규채용은 상품개발과 계리, 재무, 운영 등 보험업무의 전 영역에 걸쳐서 이뤄질 예정이다.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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