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協 홈페이지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도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계획'을 공고하고, 로봇 산업계 발전을 이끈 공로자와 기업들의 참여와 추천을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지능형 로봇의 기술개발, 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는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7명, 주관기관장상 2명 등 총 16명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로봇분야 공정기간이 3년 이상(산업포장 10년, 대통령.국무총리표창 5년) 인 자로서 △로봇산업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을 개발 △핵심부품 및 제품 국산화로 수출증대,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또는 생산성 향상에 기여 △로봇산업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계.유관기관에 종사하면서 경영.기술.마케팅에 대한 기업지원으로 신시장 창출 및 시장확대에 기여 △로봇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여건 개선, 기술인력 양성, 기술문화 확산 등 로봇산업기술 발전에 기여 △로봇분야 실적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거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기여한 공이 클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자천 또는 타인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로봇산업혁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은 뒤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또는 방문접수, e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제12회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되며 파이낸셜뉴스신문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제12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에서 진행된다.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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