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름방학철, 서부산서 말산업 관광 체험"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6 18:10

수정 2017.08.16 18:10

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오는 20.27일 투어상품 진행
부산의 대표 말(馬) 테마파크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신나는 서부산 탐방'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 27일 일요일 2차례 나눠 진행되는 이번 상품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주마 마방 및 마사지역 투어, 테마파크 투어 등 말산업 시설을 해설사가 동행해 안내하는 스토리텔링 가이드투어다. 을숙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낙동강 에코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부산의 우수한 말산업 관광자원과 관광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해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된다.

부산역을 출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첫 번째 투어 장소인 '승마랜드'에서 한국 말산업의 현황 및 전망, 말산업 관련 직업 소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동물병원'에서 말 진료 장면을 견학하고, 말 동물병원의 기능과 수의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 장소인 '장제소'에서는 장제사 직업 설명과 경주마 주제의 트릭아트를 관람한다.


이밖에 '당산나무 전망대'에 올라가 경주마랜드를 조망하고 '말 수영장'에서 말 훈련을 관람하며 '토마의 정원'에서 희귀 곤충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신나는 서부산 탐방 관광상품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투어 차량(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입장권 포함)과 해설 가이드가 제공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투어 참가자에게 행운의 상징인 경주마 편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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