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티몬, 반려동물 사료시장 진출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6 17:48

수정 2017.08.16 22:16

PB '모찌네간식' 출시
티몬, 반려동물 사료시장 진출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 진출했다. 오픈마켓에서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 진출한 것은 티몬이 처음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고양이 간식 자체브랜드(PB) 상품 '모찌네간식(사진)'을 출시했다. 티몬은 지난 2013년 복희네 배변패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PB 상품을 출시해왔다. 대표적인 PB 상품인 고양이 모래인 '모찌네모래'는 소비자 사이에서 가격 대비 성능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41만여개에 달할 정도로 애묘인의 신뢰를 얻고 있다.


티몬은 반려용품 자체 PB 상품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모찌네간식을 론칭했다.
고양이 PB 상품인 모찌네간식은 국내생산 제품으로 사람용 음식 제조 공장에서 사람이 먹는 식품을 사용해 만들어진 휴먼그레이드(휴먼 퀄리티)제품이다. 타우린과 비타민 등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첨가했다.
생고기를 넣어 만든 7g 용량의 미니스틱 8개입은 2500원, 30g 용량의 미니캔은 6개입에 2700원에 판매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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