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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베니스영화제 불참 아쉬워...포즈까지 구상했는데”

입력 2017.08.16 17:26수정 2017.08.16 17:26



김명민 “베니스영화제 불참 아쉬워...포즈까지 구상했는데”



배우 김명민이 베니스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브이아이피(V.I.P.)'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브이아이피'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지만 국내 개봉 일정과 영화제 개최 기간이 맞물려 참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명민은 "베니스에 너무 가고 싶었는데 아쉽다. 무슨 옷을 입을까 레드카펫을 밟을 때 어떤 포즈를 취할지 생각도 했는데 참으로 아쉽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로 24일 개봉 예정이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