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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박희순 “얼굴에 상처, 내가 먼저 제안”

입력 2017.08.16 17:17수정 2017.08.16 17:17



‘브이아이피’ 박희순 “얼굴에 상처, 내가 먼저 제안”



배우 박희순이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사항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브이아이피(V.I.P.)'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희순은 "얼굴에 상처가 좀 있으면 어떨까 했다. 그 상처가 그 사람의 세월을 말해주지 않을까 제안을 했고 감독님이 받아들였다"며 "우리가 세게 연기를 하지 않아도 그 얼굴에서 인생이 보일 거 같다는 설정을 했다"고 말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로 24일 개봉 예정이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