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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인기에 '드림 에디션' 나온다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6 17:09

수정 2017.08.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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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누적 계약 5000대 돌파 기념 모델 브렘보 브레이크 등 추가
기아차 스팅어 인기에 '드림 에디션' 나온다

기아자동차가 스팅어 누적 계약 5000대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모델을 내놓는다.

기아차는 17일부터 '스팅어 드림 에디션'(사진)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스팅어 출시 이후 8월 14일까지 누적 계약대수 5076대로 5000대 돌파를 기념해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존 스팅어의 2.0터보, 2.2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리얼 알루미늄 콘솔부 어퍼커버, 메탈 인서트 필름 도어가니쉬 등을 추가 적용했다.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브렘보 브레이크, 후드 가니시 등의 사양을 기본화해 주행 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한 게 특징이다.

3.3터보 GT 모델에만 적용되던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 역시 기본 적용해 제동 성능은 물론 핸들링 성능 및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 등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2.0터보 3910만원, 2.2디젤 4160만원이다.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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