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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올 하반기 특가행사 '진마켓' 오픈…11일부터 열흘간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3 10:30

수정 2017.07.03 10:30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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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올 하반기 시작과 함께 연중 최대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오는 11일부터 국내외 32개 노선 대상으로 열흘간 '진마켓'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진마켓은 20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특히 진에어는 진마켓 특가 항공권을 1차 오픈(11일), 2차 추가 좌석 오픈(17일)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24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을 비롯해 국제선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설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대표적인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4만9900원 △인천~케언스 78만300원 △인천~사이판 19만7800원 △인천~마카오 14만85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1200원 △인천~도코(나리타) 13만46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6100원 △부산~제주 1만4100원 △청주~제주 1만6100원 △광주~제주 1만6100원 등이다.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아울러 진에어는 삿포로·사이판·케언스 노선 예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호텔, 렌터카, 환전 우대, 공항 라운지 무료 제공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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