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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Culture]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亞 첫 작품전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9 18:16

수정 2017.06.29 18:16

'디자인 유어 셀프' 예술의전당서 10월 7일까지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 '디자인 유어 셀프(Design Your Self)'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뉴욕 스튜디오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의 초기 디자인 스케치 원본과 함께 오직 한국 전시만을 위한 초대형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카림 라시드가 직접 디자인한 전시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조형물, 가구, 오브제, 미디어 작품까지 3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카림 라시드는 아우디, 소니 에릭슨, 씨티은행, 파비앙, 3M, 알레시 등 세계 각국 400여개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디자인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주요작품과 더불어 국내기업과 함께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세를 탄 작품으로는 SPC 파리바게뜨의 생수병 '오'와 새턴바스핑크 컬러 욕조 '커플' 등이 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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