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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썸머스노우’ 측 “톱 아이돌, 배우들로 캐스팅 예정”

입력 2017.06.23 15:03수정 2017.06.23 15:03



뮤지컬 ‘썸머스노우’ 측 “톱 아이돌, 배우들로 캐스팅 예정”



최다 해외 공연에 등극한 한류 창작뮤지컬 ‘썸머스노우 (Summer Snow)’가 4년 만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제작사 측은 톱 아이돌과 뮤지컬 배우들을 캐스팅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현지 한류 시장조사를 통해 철저히 기획된 창작뮤지컬로, 제26회 일본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히로스에 료코, 도모토 츠요시, 오구리 슌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스타들을 배출해낸 일본 TBS 드라마 ‘썸머스노우’를 원작으로 한다.

‘썸머스노우’는 2013년 일본 오사카 초연을 시작으로 2014년 도쿄 공연까지 총 82회라는 역대 최다 해외공연을 기록했으며, 슈퍼주니어 성민, FT아일랜드 송승현, 초신성 성제, 성모, 지혁, SS501 허영생, 유키스 케빈, 제국의 아이들 민우, HIGH4, 휘, 배우 성훈 등의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바 있다.

2018년 뮤지컬 ‘썸머스노우’의 제작사 보이스팩토리(공동제작 은하수엔터테인먼트)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위해 대본, 무대, 의상, 음악 등 공연 전반에 걸친 수정 작업을 거친다”며 “전작의 성공 사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톱 아이돌과 뮤지컬 배우들로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일본과 대만 현지 프로모터들과 공연관계자들로부터 구체적인 제의를 받으며 조건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사진=보이스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