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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의류 브랜드 스파오와 함께 협업 마케팅 진행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2 14:26

수정 2017.06.22 14:26

빙그레, 의류 브랜드 스파오와 함께 협업 마케팅 진행

빙그레는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스파오와 함께 협업 상품인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을 진행하고 오는 24일부터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을 디자인에 적용한 16종의 의류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쿨~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반팔 티셔츠 10종, 썸머 가디건 2종, 썸머 스웨터 2종, 오버핏 셔츠 등 총 16종의 의류를 선보인다. 스파오는 빙그레의 장수 상품인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쿠앤크, 더위사냥, 붕어싸만코 등을 모티브로 자수 패치, 디자인 프린팅을 적용해 개성있는 여름 의류를 만들었다.

빙그레 측은 기획 단계부터 SNS채널에서 사전 고객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선정했고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고객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메로나와 캔디바 등 다양한 인기 아이스크림들을 골라 입는 재미가 있어 단체 티셔츠나 커플, 우정 티셔츠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전국 스파오 매장에서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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