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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 사이다 적폐청산에 박수... 민생경제도 챙기시길"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7 18:02

수정 2017.05.17 18:0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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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한성대 김상조 교수를 내정한 것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국 민정수석에 이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 김상조 교수를 임명한 인사를 대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도 재벌도 이젠 강한 개혁이 필요하고 두분이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께서 시원한 사이다 적폐청산에 박수를 보내지만 민생경제에 소홀함이 느껴진다"며 "국민은 민생경제도 챙기시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뼈 있는 발언도 던졌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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