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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4일(현지 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에 참가해 스마트폰 디자인 철학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협업해 '언콘파인드(Unconfined): 갤럭시S8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몰입형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고,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및 갤럭시S8+의 디자인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는 지난 달 29일(현지 시간) 뉴욕과 런던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이다. △화면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하고 화면을 극대화해 일체감을 준 '베젤리스' 디자인과 △18.5대 9로 몰입감을 주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빅스비 △고성능·저전력 10나노 프로세서 △얼굴∙지문∙홍채 3가지 생체인식 보안기능 등이 탑재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갤럭시S8과 갤럭시S8+는 오는 21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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