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탄자니아 5.7 지진, 최소 11명 사망 100여명 부상 “빅토리아 호수서 큰 지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1 09:50

수정 2016.09.11 09:50

탄자니아 5.7 지진, 최소 11명 사망 100여명 부상 “빅토리아 호수서 큰 지진”

탄자니아에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북부 부코바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7의 지진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코바 지역을 관할하는 카게라 주 경찰은 "현재 11명의 사망자와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집계됐으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3시 27분(한국시간 오후 9시 27분)에 빅토리아 호수 서쪽 우간다와의 접경지역에서 발생했다.
한편 빅토리아호 주변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날 정도로 큰 지진이 난 건 이례적인 일이다./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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