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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사회적기업의 '반건조 황금박대' 판매…취약계층 자립 돕는다

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3 11:38

수정 2016.06.23 11:38

GS샵은 24일 오후 3시2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아리울수산의 '반건조 황금박대 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은 24일 오후 3시2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아리울수산의 '반건조 황금박대 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은 24일 오후 3시2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아리울수산의 ‘반건조 황금박대 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리울수산'은 전북 군산에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보고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반건조 황금박대'는 군산 앞바다에서 잡힌 박대의 비늘과 껍질을 없애고 깨끗이 씻어 건조 후 한 마리씩 개별 포장했다. 군산 박대를 말려서 껍질을 벗기면 연한 황금색을 띠기 때문에 '황금박대'라는 이름을 붙였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클린사업장, 로하스 등의 인증을 받았다.

마리 당 95g 이상의 프리미엄 사이즈의 박대 12마리에 도네이션 방송 중 1마리를 추가 증정해 총 13마리, 1.23Kg 이상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 판매수익은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위해 사용된다.


GS샵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사회 취약층의 일자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 중이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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