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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건설실적, 인·허가 ‘늘고’ 분양 ‘줄고’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6 14:26

수정 2016.05.26 14:26

▲2016년 4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사진=국토교통부
▲2016년 4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사진=국토교통부

지난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5만9675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6.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만7169가구로 전년동월대비 5.0% 줄었고 지방은 3만2506가구로 43.0% 늘었다. 이중 아파트는 4만129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40.0%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380가구로 15.9% 감소했다.

또한 4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6만662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5.2%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8983가구로 전년동월대비 8.7% 줄었으며 지방은 3만7642가구로 44.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6760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5.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9865가구로 3.0% 줄었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365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1.1% 줄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0% 감소한 10만8287가구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증감율은 올해 1월(전년동월대비 31.3%↓) 이후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7008가구로 전년동월대비 48.3% 감소했으며 지방은 2만6647가구로 18.5% 늘었다. 일반분양은 3만2958가구, 임대주택은 1만149가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9.8%, 13.2% 감소했다.


한편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9957가구로 전년동월대비 74.3% 늘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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