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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앱(K-Books) 새롭게 개편 오픈

이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30 14:29

수정 2015.12.30 14:29

K-Books 앱 메인화면 이미지.
K-Books 앱 메인화면 이미지.

한국관광공사는 모바일 기반의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앱(K-Books)을 새롭게 개편해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K-Books'앱은 최신 ICT 기술을 응용해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을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에서 E-Book 형태로 제공하는 무료 앱이다. 공사에서 제작한 가이드북, 관광지도 및 음식, 쇼핑, 숙박, 문화, MICE 등의 한국관광 외국어 홍보물 외에도 서울, 부산, 제주, 강원 등 지자체에서 제작한 우수 외국어 관광 홍보물도 함께 담아 13개 언어 총 166권을 볼 수 있다.


홍보물 열람 기능 외에 GPS를 기반으로 한 관광지 위치 검색뿐만 아니라, 실시간 환율 및 날씨 조회, 녹음, 메모, 사진촬영, SNS 및 메일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관광 홍보영상, 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대비 3~4배 향상된 다운로드 속도로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이용가이드 팝업 노출, 앱북 뷰어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관광공사 정혜경 홍보물제작번역팀장은 "지난 해 12월 출시 이후 1만3000여명이 앱을 이용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바일로 보다 손쉽게 여행정보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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