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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가 만들었는데.. 유명해지니 나가랍니다.

이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5 09:00

수정 2015.11.15 09:01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가 '제2의 연남동'으로 뜨고 있다. 소규모 공장이나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던 잿빛 동네엔 전시장과 아기자기한 카페, 음식점들이 들어섰고 젊은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활발해진 분위기 덕에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만도 한데 웬일로 더 우울해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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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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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y@fnnews.com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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