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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면허시험’&‘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올 가을 마음 채워 줄 ’힐링 무비‘

입력 2015.10.19 11:48수정 2015.10.19 11:48


‘인생면허시험’&‘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올 가을 마음 채워 줄 ’힐링 무비‘

올 가을,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일상에 지친 모두의 마음을 채워 줄 힐링 무비 두 편이 개봉된다. 어른들을 위한 본격 힐링 공감 드라마 ‘인생면허시험’과 전 국민의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 줄 감동이 가득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그 주인공이다.

‘인생면허시험’(감독 이자벨 코이젯트)은 남편의 3번째 바람으로 21년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고 처음 운전대를 잡은 여성을 통해 ‘도전’이라는 인생면허시험의 과제를 받아 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감 드라마이다.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삶을 사고 있는 문학평론가인 주인공은 외도를 일삼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로 인해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 놓이게 되고, 남편 없이는 운전조차 할 수 없었던 현실에 절망스러워 한다. 우연히 만난 인도 이민자 택시운전수를 만나 운전뿐만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주행가이드를 받게 된다.

‘인생면허시험’은 새로운 시작과 재도전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이혼과 결혼’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통해 중장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파 프롬 헤븐’으로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휩쓴 우아한 연기의 대명사 패트리시아 클락슨과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실력파 배우 벤 킹슬리의 우아한 앙상블을 통해 가을 감성 충만하게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동료와 바람난 남편,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망설임 등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풀어놓아 인생에 대한 어떤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9일 개봉한다.

또한 함께 개봉을 앞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이다.

배우 지진희의 진한 부성애를 선보이는 ‘고마워’스토리와 김성균, 성유리가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로 등장해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줄 ‘사랑해’스토리, 믿고 보는 두 중년 배우 김영철과 이계인의 주먹으로 얽힌 진한 우정의 ‘미안해’스토리까지. 우정, 사랑, 가족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며 전 국민의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29일 개봉.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