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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아빠들’의 ‘서운함’ 폭로 “중요한 순간은 엄마에게”

입력 2015.09.10 23:31수정 2015.09.10 23:31
어쩌다 어른, ‘아빠들’의 ‘서운함’ 폭로 “중요한 순간은 엄마에게”

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이 첫방송만에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아빠는 어른도 아니고 가족 구성원도 아니다"라는 발언을 던져 출연진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송길영 교수는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에서는 격리되는 것이 아빠의 존재다"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러한 설명에 서경석도 "나 역시 딸에게 서운한 적이 있었다. 필요할 때는 나를 찾더니 정작 중요한 순간은 엄마에게 말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실 아이들과 15분 이상 같이 있기가 힘들다"는 말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규 프로그램이다.

어쩌다 어른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쩌다 어른, 아빠들 화이팅" "어쩌다 어른, 그렇군요" "어쩌다 어른, 어쩔 수가 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