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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만루홈런, 메이저리그 데뷔 첫 ‘그랜드 슬램’ 달성

입력 2015.09.10 14:38수정 2015.09.10 14:38
강정호 만루홈런, 메이저리그 데뷔 첫 ‘그랜드 슬램’ 달성

강정호 만루홈런

강정호가 만루홈런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강정호는 10일(현지시각) 신시내티전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당시 강정호는 1-1 동점이던 6회초 1사 만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후 상대 케비어스 샘슨의 5구째 93마일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이뤄냈으며, 팀의 시즌 첫 만루홈런이기도 하다

또한 시즌 15호 홈런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상대로 5-4로 승리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