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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이준익, ‘유아인’ 이마의 ‘피멍’ 보고 “영화 중단될 뻔” 열정 칭찬

입력 2015.09.03 21:52수정 2015.09.03 21:52
‘사도’ 이준익, ‘유아인’ 이마의 ‘피멍’ 보고 “영화 중단될 뻔” 열정 칭찬

'사도' 이준익

'사도' 이준익 감독이 배우 유아인의 열정 연기를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사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사도' 이준익 감독은 유아인의 이마에 피멍이 생긴 장면에 대해 "영화가 중단될 뻔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유아인이 감정이 붙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나보다. 진짜 돌에 박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는 연기가 끝내준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머리에 피멍이 들었다"며 "영화가 중단될 뻔했다.
상투 안에 피멍이 들었더라"고 덧붙여 유아인의 열정을 칭찬했다.

한편 유아인은 "이성을 가지고 연기해야 하는데 너무 오버하다 보니 그랬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도' 이준익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도' 이준익, 유아인 좋아요" "'사도' 이준익, 역시 멋져" "'사도' 이준익, 아팠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