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동구 숙천동 대구혁신도시에 국민임대주택 518가구를 공급한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6㎡형 220가구, 33㎡형 220가구, 46㎡형 78가구 등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65만7250원 이하, 보유 부동산 가격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2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단지가 위치한 대구혁신도시는 수려한 팔공산자락과 천연녹지공간에 위치하고 유치원·초등·고등학교 부지가 국민임대주택 근거리에 위치, 우수한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대구4차 순환도로 건설, 도시철도 1호선 4개역과 연결되는 진입도로 건설,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간 연장계획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에게 교통 편리를 제공함은 물론 대구혁신도시가 대구의 관문으로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이끌어 갈 중심적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우영 임대공급운영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25분 거리에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이 있고 동대구IC까지 15분안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내달 8일과 9일 대구경북지역본부 사무실과 공사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문의 1600-1004). 당첨자 발표는 11월 12일, 계약체결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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