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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건설임대 3만6000여가구 입주자 모집 .. 올 목표 7만가구 넘어설 듯

김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29 11:00

수정 2015.07.29 14:05



▲상반기 공공건설임대주택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출처 : 국토교통부
▲상반기 공공건설임대주택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출처 : 국토교통부

올해 공공건설임대주택 7만가구 공급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공공건설임대주택 3만6762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 데 이어 하반기 공공건설임대 3만6192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건설임대 입주자 모집은 7만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올 1~6월 중 올해 목표량인 7만가구의 절반이 넘는 3만7000여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임대가 1만695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영구임대 1348가구 행복주택 847가구 10년 임대 등 1만516가구 민간건설공공임대 7101가구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전월세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64%인 2만351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수도권 이외 지역이 1만3244가구였다.


하반기에는 공공건설임대 3만6192가구가 주인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공공부분 공공건설임대 2만9661가구는 대상 물량이 확정됐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만3176가구 영구임대 2420가구 10년 임대 등 1만3596가구 등이다.
임대주택포털(www.rentalhousing.or.kr)을 활용하면 입주자격, 신청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별 구체적인 정보는 각 사업시행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된다.


입주자 모집 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www.apt2you.com),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또는 SH 청약시스템(www.i-sh.co.kr/app/index.do)를 통해 가능하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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