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서강대 (주)큐디플러스 설립 기념식이 지난 25일 오후 유기풍 총장, 이장규 대외부총장, 정옥현 교수, 이서규 (주)픽셀플러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르크만스 우정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서강대는 교내 베르크만스 우정원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사다리 Lab’를 설치해 가족기업이 신사업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족기업이자 고성장기업으로 관련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픽셀플러스와의 공동사업화 추진으로서 서강대의 아이디어 사업화 모델 정립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정옥현 ㈜큐디플러스 대표이사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상징되는 서강대의 신사업화 모델이 산학협력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양자점 기술 관련 최고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큐디플러스는 서강대의 양자점(Quantum Dot) 기술과 ㈜픽셀플러스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융합해 양자점 기반 형광물질과 연계 바이오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서강대는 보유 특허 2건을 기술이전함과 동시에 후속 연구개발을 위한 교내공간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초대 CEO(전자공학과 정옥현 교수)로 파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를 지원했다. ㈜픽셀플러스 또한 보유 기술을 제공하는 등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