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우디녀' 이번엔 강남역 한복판에서 다벗고 시위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5 10:09

수정 2015.04.15 16:21






클럽에서 나체 상태로 격렬하게 춤을 춰 화제가 됐던 일명 '클럽 아우디녀'가 이번엔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벌거 벗은 채 모피 반대 시위를 벌여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우디녀가 상반신을 노출한 채 피켓을 들고 서있는 사진이 돌고있다.

피켓에는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벗겠다'고 적혀있다.

아우디녀가 시위를 벌인 곳은 강남역 인근 대로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녀는 13일에도 같은 모습으로 광화문 동상 앞에서 시위했다.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희생자 분향소 인근에서 시위를 벌여 보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우디녀는 지난달 클럽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채 춤을 추고 자신의 사진을 직접 SNS 등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여성은 지역에서 아우디를 판매하는 딜러인 것으로 전해져 '아우디녀'라고 불리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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