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아보카도 지친 뇌에 효과적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8 11:20

수정 2015.04.08 11:20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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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리는 식품에 관심이 높다.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먹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가 있는 식품 12가지를 소개했다. 그 중 한국인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들을 위주로 소개한다.

■ 푸른잎채소 =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햄버거 대신 푸른잎채소를 선택하라.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 관계자는 “엽산이 든 시금치 등 푸른잎채소는 도파민을 생성해 우리 뇌를 편안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아보카도 =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리놀산이 스트레스에 지친 뇌를 완화해준다.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분해를 막아 뇌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든다.


■ 요거트 = 소화기관 내의 박테리아도 스트레스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2013년 UCLA 연구진은 36명의 건강한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요거트를 섭취하게 한 결과, 요거트를 먹지 않은 사람 또는 프로바이오틱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요거트를 먹은 사람에 비해 감정과 스트레스 등을 관장하는 뇌 부위의 활동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 연어 = 연어에 다량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연어 85g에는 무려 2000㎎의 오메가3가 함유, 심신 건강을 위한 최고의 식품으로 손꼽힌다.

■ 블루베리 = 블루베리는 신체의 젊음을 유지해주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크초콜릿 = 코코아가 70% 이상 함유된 다크 초콜릿에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감정을 유발하는 자연물질을 분비하는데 효과적이어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 우유 = 한 연구 결과에서는 우유에 든 비타민D의 체내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공황장애를 앓을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는 비타민D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연어나 달걀 노른자위에도 비타민D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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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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