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맥도날드, 패션사업에 도전? '빅맥 무늬 내의에 이불까지..'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7 10:59

수정 2016.03.18 17:38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온라인샵을 통해 '빅맥'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판매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맥도날드가 빅맥 무늬의 내의와 침구세트를 선보인 데 이어 장화, 비옷, 애완견용 옷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제품에는 빅맥 모양의 패던이 일정하게 들어가 있다. 맥도날드는 이 신상품들을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패션쇼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후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빅맥 숍(Big Mac shop)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빅맥 숍에서는 내의와 침구세트만 판매 중이다.
내의 세트의 가격은 495크로나(약 6만3600원)정도다.
판매 수익금은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최근 맥도날드는 주요 도시에서 패션쇼를 개최하면서 맥도날드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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