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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예비부모 됐다.. 한혜진 임신 중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22 14:09

수정 2015.02.22 14:09

한혜진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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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예비 부모가 됐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4~2015 EPL 2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린 뒤 젖병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아기가 젖병을 입에 무는 것처럼 엄지손가락을 입에 대는 퍼포먼스로, 보통 축구 선수들이 아내가 임신 했을 경우 이 같은 골 세레모니를 펼쳐 보인다.

이로 인해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이 임신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불거졌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는 이날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임신 몇 개월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혜진은 현재 한국에 머물며 몸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5월 혼인신고를 한 뒤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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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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