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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상식’ 대상 받은 BJ 효근, 알고 보니 배우 이신애의 남편

입력 2014.12.24 08:43수정 2014.12.24 08:43
‘아프리카 시상식’ 대상 받은 BJ 효근, 알고 보니 배우 이신애의 남편

'아프리카 시상식' BJ 효근 이신애

아프리카 시상식 대상은 BJ 효근이 차지해 화제다.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는 제4회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 시상식)'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BJ 효근(본명 박효근)이 최고 방송 대상을 수상해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효근은 지난달 배우 이신애와 결혼 해 화제를 모은 스타 BJ이다.

이신애와 BJ 효근은 지난 7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연애 중이라고 밝힌 뒤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헝그리앱TV 개국식 촬영을 통해 만난 두 명은 게임이 맺어준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게임넷 ‘신애와 밤샐 기세’의 인기로 게임요정이란 별명을 얻은 이신애는 각종 게임 프로그램은 물론 생방송 모닝와이드 등 지상파 방송에서도 리포터로 활약했고 연기자로서도 활동했다. ‘피파대통령’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BJ 효근은 재치 넘치는 진행과 독특한 콘셉트로 인터넷 방송에서는 유명인사다.

더불어 최우수 콘텐츠상은 대도서관에게 돌아갔다. 특히 대도서관은 이날 연인이자 인기 BJ인 윰댕과 함께 여장을 하고 축하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아프리카 시상식은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BJ 총 60명을 시상하며 한해를 정리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